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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골댕이는 무슨 죄?'..혼나기 싫어 리트리버 친구 뒤에 숨은 강아지

사진=TikTok/carlospico889 영상 갈무리(이하)
사진=TikTok/carlospico889 영상 갈무리(이하)

 

[노트펫] 보호자에게 혼나기 싫었던 강아지는 덩치 큰 친구 뒤에 몸을 숨겼다.

 

지난 28일(이하 현지 시각)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(LaRepublica)는 보호자가 잔소리를 하려 하자 리트리버 뒤에 숨어버린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.

 

틱톡 계정 @carlospico889에 게재된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.

 

@carlospico889

 

♬ sonido original - Charly

 

공개된 영상 속에는 골든 리트리버종 강아지와 닥스훈트종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.

 

보도에 따르면 녀석들의 견주는 집을 엉망으로 만든 닥스훈트를 꾸짖으려 했다고.

 

그러나 리트리버의 등 뒤에 숨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 혼낼 수 없었다고 한다.

 

덩치 큰 친구 뒤에 몸을 숨기고 눈치를 살피는 귀여운 닥스훈트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.

 

해당 영상은 24만 7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.

 

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"역시 천사 같은 리트리버", "몸을 숨기고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너무 영리하다", "나라면 절대 혼낼 수 없을 것 같다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김승연 기자 ksy616@inbnet.co.kr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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